요즘 영어 뿐만 아니라 제 2외국어도 해야한다고 그러잖아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 공부해본지 몇년되다보니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어요 .. 공부할땐 지겹지만 ㅋ 막상 회사다니고 하다보면 왜이렇게 다시 공부가 하고 싶은지 ㅋㅋ 다시 용기를내어 수강신청하고 이제 2주가 되어 가네요. 회사앞뒤로 학원수업듣는것도 힘들지만, 워낙 소심한지라 남들이랑 부대끼는걸 잘 못해서요.. 집에서 한 강씩 천천히 들어보고 있는데 날마다 신나고 재미있어요. 고교시절에 제2외국어로 중국어 쪼금 공부했었는데, 그때생각도 나고... 그때는 이해못했던 문장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고 풀려나가는 느낌이에요. 정말 쉽게 잘 가르치시네요. 꾸준히 들어서 1년 후의 제 실력이 궁금해지네요 ㅋ 열심히 하루도 안빠지고 열공하려고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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