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새로운 외국어를 시작한다는 것이 무모한 짓은 아닐까? 결국에 아무것도 다 해내지 못해고 끝내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2외국어 꼭 한번 마스터 해보자 하는 굳은 결심으로 올패스를 선택했습니다.
올패스로 이런 저런 강의들을 수강하다 보니,단순히 언어만을 위해 중국어를 배우기 보다는, 중국을 이해하면서 중국어와 한층 더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한자라면 아주 도망갈 정도로 끔찍히 싫어했던 저였는데, 어느새 집에서 매일 한자쓰기 연습을 하고있더군요.
첫 시작이 참 중요한데, 너무나도 꼼꼼하게 그리고 즐겁게 첫 단추를 꿴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무언가를 처음 시작한다는 것은 그 시작 자체가 너무나도 걱정되기도 하고, 시작하고 나서 잘 할 수는 있을지 과연 이것을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중국어의 첫 시작을 할 수 있었던 저로서는 시작해보기도 전에 지나치게 걱정만 했던 것이 지금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강의를 잘 진행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수강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