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2013년도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8개월 가량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그 흔한 영어 자격증 하나 없는제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격증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그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어학 공부가 하고 싶다'

다들 해보셨을꺼에요 토익공부.. 정말 하다하다 포기했습니다 ㅠㅠ

근데 직장생활 1년이 지나면서 새로운 자기계발 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열심히 공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 중국 출장도 다녀오고 하면서 중국어 한번 배워볼까 하고

가볍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한번 마음을 먹으니까 인터넷을 검색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문정아중국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2 개월은 하이친중국어 회화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출퇴근길에 항상 듣던 음악이 중국어 회화로 바뀌면서 점점 중국어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한자 쓰는건 왜이리 어렵던지.. 그래도 열심히 듣고 따라하면서 하이친 중국어 회화 공부를

4개월동안 했습니다!! 정말 '어학공부가 재밌다!'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욕심히 생기더군요 ㅎㅎ HSK에 도전하고 싶다는..

처음에는 가볍게 회화공부만 하고 끝을 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회화공부를 하니 도전정신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2급공부 2개월정도 지금은 3급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수준이 많이 떨어지고 아는게 많지 않더라도 처음 공부를 시작한 그 때를 생각해보면

'와..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3급이 목표인건 아닙니다! 내년초에 4급 시험을 볼 생각이에요~ 그전까지 지금처럼 꾸준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음.. 공부한지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아서 노하우라고 딱히 말씀드릴건 없지만!

저만의 수칙은 있습니다~!

첫째. 과도한 공부스케줄은 오히려 독인된다.

둘째. 정한 분량은 그날 무조건 한다.

셋째. 예습보단 복습이다. (복습노트 만들기)

넷째. 열심히한 자신에게 칭찬한다.

제가 공부하면서 하는 것들인데.. 너무 식상하죠?^^

생각해보면 공부비법이다 노하우다 하는것들은 결국 다 기본적인 것이고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것 같아요. 아직 저도 특별한 노하우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위에 적은 네가지 수칙정도는 지키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중에 복습노트 만들기!! 이건 제 버릇 같은거에요 ㅎㅎ 학창시절부터 공부하면 무조건 필기하고

노트정리하고.. 그런데 이게 무시 못하더라구요.. 전 친중국어 부터 지금까지 복습노트만 벌써

5권이 나왔습니다. 5권 솔직히 무시 못할 양이더라구요. 거창한걸 쓰는게 아닙니다.

그저 그날 공부한 내용을 다시금 머리속에서 정리한후 적어 내려가는 식이니까요.

교재를 보고 똑같이 내용을 옮겨 적기도 합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끝내는 복습보다는

한번이라도 적어보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마지막!! 자신을 칭찬한다!!

부끄럽지만 전 공부를 끝내고 나면 스스로에게

'일하느라 힘들텐데 오늘도 공부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일도 오늘처럼만 하자!' 라고 말해요ㅋㅋ

근데 은근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키고 보상받는 기분이랄까?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그럼 제가 정리한 노트 사진 보여드리고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중국어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원하는 목표 이루시구요!!

문정아 강사님!!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