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소리가 울리기전까지는 긴장의 연속인데 막상 대화를 시작하면 조금씩 귀와 입이 열린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네요. 15분이란 짧은 시간에 알아듣지 못하고 표현 못하는게 더 많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는것을 느끼는게 공부하는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매달 중국을 다니면서 통역을 통해서 알아듣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나니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알아듣는 단어 하나하나가 나올때마다 공부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생활중국어를 할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화이팅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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