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정아중국어 올패스 평생회원반 수강생입니다. 먼저,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고교졸업 후, 중견기업에 취업하여 직장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중국어를 접하게되었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고민고민하다가 중국어를 제 전공으로 삼고싶어, 23살에 서울의 한 전문대학의 중국어과에 입학하게되었죠.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다니는 내내 전공과목은 늘 A+ 이였고(시사 빼고.....ㅋ), 졸업 했을 때 저의 학점은 4.5점 만점에 4.13점이였어요. HSK는 4급을 250점대로 취득하고, 그 이상의 급수는 보지않았어요.(아마도 당시에 시사중국어가 너무 힘들어서 5급, 6급은 생각도 안했나봅니다...)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개인사정으로 중국어쪽으로 취업을 하지않고, 그렇게 일만하고 달려온지 어느덧 벌써 5년... (당연히 중국어는 다 까먹었구요 ㅋㅋㅋ) 작년에 결혼을 하고 아직 아기는 없지만 맞벌이 부부로 열심히 회사다니며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데, 올해 6월 초 쯤, 재밌게 중국어 공부했던 대학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올패스 평생회원반하고 싶다 하니, 열심히 공부하라고 카드 긁어줬습니다.ㅋㅋ
이미 거의 다까먹은 중국어를... 다시 HSK4급에 바로 도전하려고 하니 처음엔 막막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나태함도 부렸구요. 그리고 다시 9월부터, HSK4급을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10월 말.. 벌써 듣기, 독해, 쓰기 거의 완강한 상태이구요. 저는 12월 6일에 지필시험을 앞두고있습니다. (컴퓨터는 메모를 할 수가 없어서... ㅠ.ㅠ 아날로그로..) 제3부분들은 많이 어렵더라구요....;;; 근데 신기했던건, 제 3부분은 어려운데, 1,2부분은 단어 하나하나가 잘들리는 것이였습니다. 드디어 귀가 뚫렸나봐요.!ㅋㅋㅋㅋ
다행히 현 직장에서는 월초정도만 바쁘고 나머지시간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회사에서 늘 2-3시간씩은 꼭 공부를 합니다. 시험까지는 아직 한달 좀 넘은 시간이 남았지만 자만하지않고 책이 너덜너덜해서 찢어질 때까지 공부해서 꼭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할거에요 ㅎㅎㅎ 그리고 4급 시험 본 후, 바로 5급을 준비할거고, 4급 점수가 만약 270점을 넘었다면 제 자신에게 선물도 줄 예정이랍니다 :)
다시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요즘엔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실 수강생분들! 화이팅하시고, 모두모두 고득점받으시고, 유창하게 중국어로 대화하시길 바랄게요! 문정아중국어 운영진님들 감사합니다 :) 찌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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