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토요특강 다녀 왔어요. HSK4급 합격후 나에 대한 보상으로 꼭 참석하기로 했지요. 또한 한동안 저랑 냉전이었던 사춘기딸도 데려가 중국과 중국어의 중요성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관계로 인강으로만 보던 문선생님을 직접보고 감격만 하고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있던 저를 위해 딸이 직접 "우리 엄마가 팬이에요,사인부탁드려요." "지금 바쁘신가요? 사진한장 부탁드립니다" .....결국 사인도 받고 인증사진도 한컷.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여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새로왔고 저도 여기 속한다는 사실이 뿌듯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딸과도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로 서울까지 왕복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더 즐거워 졌답니다. 딸도 중국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것 같아요. 특강 정말 감사합니다. 참 특강때 설문지에 미쳐 쓰지 못했는데 인강에서 보던 원어민 선생님도 같이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무료특강도 감사한테 너무 욕심이겠죠? 홍단선생님 요즘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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