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다니고, 다른거도 하다보니 처음 맘같이 꾸준히 안되네요. 요즘 다문화가족이 많아져서 그런지 중국 사람들 자주 보네요. 폰을 꺼내 중국어로 뭐라고 막 시끄럽게 말하는데, 도통 뭔소린지. 강사님이 깜찍하게 강의 반복해 주시니 그런쪽으로라도 재미 붙여서라도 억지로 해볼려고 하는데, 물론 반복 학습때문에 그런거겠지만, 화면이 자꾸 깜빡깜빡거리듯이 나오니까, 눈이... 밤늦게 보게되서 그런지... 눈이 침침해져요.
그리고 제가 한문도 짦아서... 예전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 나오던 단어. 교과서에 반복되는, 눈에 익은거 빼고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한자 생긴거도 좀 다르고.. 그래서 한문강의를 들어보려고 동영상 강의를 켰는데, 어떤거 화질이 안좋아요. 잘 안보여요.
처음에 북경, 상해, 대만, 홍콩 유람기 보고서, 그래 수강료는 방안에서 중국여행 간접체험한 값이다 생각하고 볼때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까, 꾸준히 안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문장 생각나는게 딱하나 너 밥먹었니-그 문장 하나밖에 안떠오르더라고요.
일하고, 그러면서 봐야 하는거. 출퇴근시간 길어 지고 그러면 몸이 피곤하고 여유가 안생겨서 더 안될거 같아요. 처음 결제하면서 상담받을때 그해에 90일 이상 들어야 다음년도 수강계속이라는 조건 있었던거 같은데. 그단서 없이 계속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거 좀 배워서 언제 중국사람한테 말이라도 좀 해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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