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쩌다 중국어와 인연이 되었는지...
카드결제일을 보니까 올 2월부터 HSK 5급 준비를 시작했네요
일단 좋은점수는 아니지만 다섯번만에 턱걸이 해서 5급은 획득했습니다.
확인해 보면 아시겠지만 첫강의외에 재수강을 두번했고 반복해서
총 5번이상은 들은거 같네요
직장인이며 가정도 있고, 그렇다고 여가시간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외우긴 싫고 싫으면 재미가 없어 포기할 것 같고....
해서 문정아 샘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서 계속 듣고만 있었습니다.
듣다가 졸기도 많이 졸았지만...
세네번 듣다보니 귀에 들리고 나름 독해와 문장 쓰는것도 좀씩 좋아지더군요
사실 첨 중국어를 배우게 된 동기는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하나는 해야겠다는 평소 생각이 있었는데
어느날 직장에서 중국어 강사를 초빙해서 1년간 교육을 한다 하길래
때는 이때다 그리고 공짜니까 자기계발차원에서 시작을 했거든요
시작은 대화위주로 했으니 생활회화는 그럭저럭 합니다.
유창하지는 않지만 중국인하고 중국어로 카톡도 하고 전화통화도 합니다.
근데 요즘들어 메스컴에 중국인 관광객이 엄청 오고 있다는 보도를
많이 접촉하게 되면서 먼가 좀 서운하고 내 수준에 대한 평가도 받고 싶고
그리고 기왕 하는김에 그럼 통역사 자격증을 따보자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해서 통역사 관문인 HSK 5급을 준비하게 되었네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혹이나 제 글을 읽어주는 분들이 계신다면
평소 중국인과 대화 많이 하세요
시험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특히 쓰기 부분
그런데 욕심이 생기고 오기가 생기네요
기왕 준비하는거 6급도 준비 해야겠네요
왜냐고요 배운거 잃어버리긴 싫으니까요
5급은 다섯번만에 됐으니 6급은 열번정도는 봐야되지 않을까요?
떨어지면서 준비하는게 기억이 더 남네요
부디 행복한 일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