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중국에 계시는 이모집에 놀러가곤 했습니다.
대련에 계시는 이모네 사촌과 함께 재밌게 여행도 하고 놀았죠.
한국에서 열심히 학원다니는 친구들은 저를 엄청 부러워했어요.
저는 대련에서 집에서 오시는 푸다오 선생님과 하루에 1시간씩만 중국어 공부만하면 오케이였거든요.
그렇게 중국에 잠깐 있다가 한국으로 오면 솔직히 중국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
매 방학마다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부모님께서 인터넷 강의를 끊어주셨어요.
제일처음에는 그냥 책상에 앉아 한 번 들어봤는데..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공부하는 데 재미가 붙었어요..
제가 나중에 대학교 중문과를 가고 싶다니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눈치인 것 같아요.
등하교길에 엠피받아서 듣고 있어요.
어서 빨리 문쌤처럼 중국어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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