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대 초반에 취업을 위해 문정아쌤 강의를 들었던 ^^ 제자입니다. 그당시 4급은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차라 바로 시험을 보고, 5급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첫번째 5급 시험은 제가 공부의 양이 부족했던차인지 80자 작문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단어량이 부족한듯 하여 단어를 미친듯이 외우고 2번째 시험에서 5급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7년이 지나고...이제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인데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회사에 있으려면 자기개발이 필요한 것 같아,

다시 중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고 역시나 문정아쌤을 찾게 되었답니다.

2020년 12월 에 본 시험이었는데 제가 결심하게 된게 11월이었습니다. (물론 10월달전에 인강을 끊어놓고 게을러서 못들었...)

1달 동안 하루에 5강, 많으면 7강씩 들으면서 단어정리를 미친듯이 한것 같습니다 ㅎㅎ;;

결국 외국어는 단어싸움인 것 같아요..단어를 모르면 글 자체를 이해할 수 없으니...

비교해보면 7년전에 공부했던 단어량은 지금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고, 당시에 문정아 중국어 멘토쌤이랑 카톡을 몇번 하면서 

제가 어떤 교재와 인강을 선택해야 하는지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빠르게 하기 위해 강의수가 적은 인강을 선택하려 했는데 그러면 7년전과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아서(그 당시에도 짧은 강의를 2번 듣고 시험을 2번봄)

길고 굵게 가자 하지만 빠르게 1달 미친듯이 보내보자 하여, 1달 공부하여 12월 6일에 hsk4급과 5급을 둘다 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시험을 두개보는건 너무 빡샜지만 ㅠㅠ(심지어 고사장 문 다 열어놓고 너무 추워서 한 3일을 앓았던것 같아요)

그날 4급 시험을 보고 너무 힘들어서 밥을 열심히 먹고(?) 2시간 정도의 휴식을 갖고 

5급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이전에 느끼던 난이도와는 좀 더 어렵더라고요....확실히 문장이 어려워졌습니다;;; 독해나 듣기나..

근데 사람들 평을 보니 그날 유난히 어려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신반의 하며, 그냥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다행이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4,5급 둘다 합격입니다^^ 4급은 그래도 고득점?이라 생각하는데 5급은 겨우겨우 붙긴 했지만 그래도 감지덕지입니다.

7년전에 뭐가 부족했나 생각해보니 단어도 부족하고 문장을 만드는 것이 부족한것 같아 모의고사 2권과 작문책을 사서 작문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80자 작문의 득점 비율이 높기 때문에 여기서 뭐라도 못맞추면 아예 떨어질 것 같아 하루에 3번씩은 원고지 쓰는 법을 연습한 것 같습니다.

2년간은 마음놓고 있겠지만 지금 하는 다른 외국어 공부가 끝나면 다시 중국어를 해서 개편이 되기 전 까지 다시 한번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사실 문정아 중국어 외에는 다른 인강이나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으나 항상 믿고 들어가는 곳(?)이기에 ㅎㅎ, 올패스 기간이 끝나도 나중에 또 들을게요! 

그리고 이 강의에 나오는 판징 쌤도 남방 발음이어서 광저우에서 유학했던 좋았던 추억이 생각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판징라오시 너무 조아여 ㅎㅎㅎ 

비록 1.4배속으로 들었지만 140강 쯤 되는 인강을 이렇게 거의 다 들어본적이 없습니다.ㅎㅎ

공부에 도움 되는 명언을 항상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곧 다시 또다른 인강으로 학습할께요^^ 문정아 중국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