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처음 시작하면서 학원을 다닐까 아니면 인강을 들을까 고민 되게 많이 했어요.

지방이라서 현장강의를 직접 들으러 갈 수 없어서 인강으로 듣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자꾸 틀리고 한자 외우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4급이라 단어도 5급6급에 비해 적고

문제도 비교적 쉬운 것들이었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쉽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특히 영어처럼 초등학교때부터 어려운거 모르고 배운게 아니고 중국어는 성인이 돼 배우다보니

조급해지고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괜히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한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머리를 복잡하게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문정아 선생님은 이런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항상 도움을 주세요. 그래서 그 효과는 중국어를 배우는데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고 결국 포기하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도와주셨어요.

물론 잘 가르치기도 하지만 정보전달을 뛰어넘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용기주는 모습을 보면서 강사가 아닌 스승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해 나갈 것이구요. 이제는 4급아니고 5급 도전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