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에 시작한 4급도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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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oonct2000 | 등록일 : 2016.11.21 | 조회수 : 15239 |
올해로 중국에 들어와 사업을 시작한지 만16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2003년에 문법교과서 한권을 독파하고, 실전 중국어로만 계속 사용하고 간혹 팝케스트로 독학하여, 현재 엉터리 중국어로 웨이신, 이메일 등으로 거래처와 교신하고, 성조도 맞지않은 중국어로 대화를 하더중, 중국어 정식학습의 필요성이 너무 절실하여 아들의 권고도 있고하여, 10월 초에 강의신청하여 47일째 어제 위의 교재를 완파 하 게 되었습니다. 문정아 선생님의 설명이 저에게는 잘맞아 이해가 잘되어 좋은 반면에 고질적인 잘못된 발음과 그간 나만의 방식으로 굳어진 중국어의 교정이 정말 힘이 듭니다. 4급시험은 1월14일에 중국 위해 산동대학교에서 볼 예정이며, 270점이상을 목표로 앞으로의 시간을 열공 하려 합니다. 또 그날이 저의 61회 생일 이기도하여, 나름 의미도 있습니다. 5급은 3개월, 6급은 1년을 목표로 열심히 하여 중국에서 영화, 신문과 소설을 읽을수 있는 정도가 되어 향후 노후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끝으로 강의 도중에 문선생님의 중국어학습 방법 ( 사전으로 단어 찾기, 너무 쓰는것에 힘을 빼지 말고 많이 따라서 읽고, 핸드폰에 녹음해서 내발음 들어 보고 써보는 것이 중요함) 이 정말 저한테 필요한것이였습니다. 최근 핸드폰 어플에서 내 중국어발음을 녹음하면 다시 중국어로 인식해서 글자가 나타나는 기능이 있어 자주 사용을 합니다. 처음에는 발음이 안좋아 이상한 중국어가 되더니 최근 제법 80%이상 비슷한 중국어가 됩니다. 이 기능이 재미가 있습니다. 교재 한권을 마치며, 두서없이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