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인하자면 원래 중국어 할 줄 안다.

외고 중국어과... + 초등학교 때 중고급?인가 

신 HSK 5급 수준의 시험을 친 적이 있다.

(근데 점수 저런 건 나도 어쩔 수 없...)

보통 외고에서 완전 포기 수준만 아니면 4급까진 쉽게 공부한다.

2주 정도 책 보면 될 정도?

(= 기본이 있을 때 수준)

근데 5급은..... 내 능력 밖이었다. 

보름 정도 혼자하다가 포기하고

걍 업계 1위래서 문정아 인강 신청해서 들었다.

(돈 안 받음. 보면 컨텍 좀요.... 안 그래도 6급 따야되는데...)

한 달 ~ 두 달 정도 공부했다.

중간에 토익도 쳐서, 2주 정도는 토익 병행.

하루에 3강? 정도 듣고 복습은 흠.... ;;; 이래서 점수가 215.... 

뭐 어차피 인강보며 땄으니, 내가 본 인강 이야기를 한다면,

문정아 중국어의 특징은...

시험에 최적화 되어 있다.

물론 본인은 일본어 + 영어 해서 

이미 언어 시험은 나름 도가 틔었는데,

문정아 중국어는 스킬이 진짜 좋다.

예를 들어, 묵독 하는 것 이라던가....

솔직히 실력보다 잘 나온 건 맞다. 

+ 2016년 1월 시험이 좀 쉬웠던 것 같다.

(내 기준 아님, 전체 분포가 그랬다.)

(중국인들이 5급 치러도 많이 오더라..... ) 

뭐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느끼는 팁은,

절대 긍정. 정치 체제 부정하면 안 되는? 

(사실상 중국어 공부하면 자기개발서 안 봐도 된다ㅎ)

요거 지켜주면 어느 정도 잘 찍을(?) 수 있다.

+ 한자 많이 알면 반은 먹고 가긴 한다. 

+ 작문 팁! 이라면 걍 예제를 외우면 된다 ^_^

그리고 문제 나오는 거에 끼워 맞춰서 풀면 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6급 작문보단 5급 작문이 훨씬 쉬운 것 같다.

책은 인강 교재인 한 끝 풀었는데,

학교에서 빌려서 풀었다.(물론 낙서 안함 *)

생각 외의 수확... 이라 아직 중국어는 흥미가 별로 없어서

좀 더 공부해야 하는 느낌이라 5급 딴 것도 좀 부끄럽다 

그래도 붙었으니 감사하고 있다. 물론 하루 종일 기분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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