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째 쉬운중국어 CHIN step 1 2를 듣고 있답니다. 혼자서 제법 열심히 재미붙여 공부하고 있어요. 내용도, 방법도 시간도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에 느끼는 점인데 지나치게 친중국(인) 또는 중국칭찬 일색이라는 거죠. 그러다보니 한국은 비하(?)되기 마련이고... 예를 들면 중국인은 약속을 잘 지키는데 한국인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글쎄요??, 비지니스에서는 정 반대인데...) 또 비지니스를 성사시키려면 술자리를 자주 만들어 접대하고.. 또 따꺼, 따꺼(형) 하면서 아부해서 친해져야 한다는 것을 마치 중국의 미풍양속인 양 설명하고 있어요. 저도 중국 여러군데를 다녔고 많은 사람들과도 만나 봤답니다. 중국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 강의를 듣다보면 오해할까 걱정됩니다. |